카페24는 전북대학교(전북대)와 글로벌 전자상거래 청년창업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남호(왼쪽) 전북대학교 총장과 이재석 카페24 대표가 1일 글로벌 전자상거래 청년창업 인재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카페24 제공
이남호(왼쪽) 전북대학교 총장과 이재석 카페24 대표가 1일 글로벌 전자상거래 청년창업 인재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카페24 제공
이번 협약으로 카페24와 전북대는 해외직판 쇼핑몰 구축과 상품판매, 해외 파견 등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전 창업 프로그램을 상호 지원하며, 예비 창업자를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카페24는 전북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직판 쇼핑몰 창업에 특화된 '창업실무'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현장에는 교육 프로그램 기획과 실행에 능통한 전문 강사를 파견해 교과 운영을 지원한다.

카페24는 전북대 청년창업 인재들이 글로벌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필리핀 해외 파견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필리핀 현지에서 ▲글로벌 전자상거래 창업교육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필리핀 시장 조사 ▲전북대-필리핀 현지 대학 학생 간 글로벌 창업 프로젝트 등을 운영한다.

전북대는 ▲글로벌 창업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해외 인재 선발 ▲글로벌 창업 아이템 ▲학생들의 교육환경 증진을 위한 제반사항 등을 지원한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카페24는 전북대 창업 인재들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청년 인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자신들의 창의를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