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공개SW개발자Lab)는 2일 서울 역삼동 마루180에서 국내 30여개 공개 소프트웨어(SW)개발자 커뮤니티가 참여하는 '2016 DeveLove 시즌 2'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2016 DeveLOVE 시즌 2 행사에 참여한 공개SW 커뮤니티 개발자들이 개별 관심 분야별 자유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 제공
2016 DeveLOVE 시즌 2 행사에 참여한 공개SW 커뮤니티 개발자들이 개별 관심 분야별 자유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 제공
SW개발자들이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고 소통한 이번 행사에서는 코드이그나이터, EFL, 스칼라 등 SW개발자들이 사용하는 여러 언어 기반의 커뮤니티가 연합 형태로 참여해 관련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Developer Party'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는 각 커뮤니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개발관심 분야별 자유 토론과 2분 스피치, 커뮤니티 리더와 참가자가 네트워킹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커뮤니티는 안드로이드사이드, AXBOOT, 코드이그나이터, EFL 한국 커뮤니티, 자바카페, TNF/Needlworks, 뉴로망서, OKKY, 오픈스택 한국 커뮤니티, OSS 개발자포럼, OSXDEV, PHPKorea, Realm, 한국센차유저그룹, SLiPP, 스파크 사용자 모임, 한국 스프링 사용자 모임(KSUG), 우분투 한국 커뮤니티, ULUG, 몽고DB 코리아, 라스칼라 코딩단, 올챙이, GNU, JBOSS 유저 그룹(JBUG Korea) 등이다.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의 관계자는 "공개SW개발자랩은 공개SW분야의 고급개발자와 커뮤니티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선후배 개발자가 함께 소통하고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