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시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예·적금 상품보다 상대적으로 고수익을 낼 수 있고, 주식투자보다 위험성이 낮은 P2P펀드 상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이승행 미드레이트 대표,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 김성준 렌딧 대표
(왼쪽부터) 이승행 미드레이트 대표,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 김성준 렌딧 대표
한국은행은 올 6월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이후, 5개월째 연 1.25%로 동결했습니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각 시중은행들은 1%대를 밑도는 예·적금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반해 P2P금융 시장은 10%대의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어, 투자 가치가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실제, 크라우드연구소가 2016년 11월 말 발표한 'P2P금융 성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 사이 P2P금융 누적대출액은 4920억원으로 집계됐고, 연말까지 5000억원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 분야별 누적대출액은 신용 467억원, 담보 3213억원, 기타 1240억원으로 집계돼 담보대출이 여전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전체 P2P 평균 수익률은 12.09%로 매월 지속적으로 소폭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P2P금융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P2P금융에 대한 투자가 과잉양상을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일각에서는 투자자 보호와 같은 금융당국의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금융당국 역시 P2P금융에 대한 투자 상한제와 같은 금융당국의 제도가 가시화되고 있어, 시장이 빠르게 요동치고 있는 형국입니다.

이에 조선미디어그룹의 연결지성센터와 경제전문지 조선비즈, 정보통신기술(ICT) 전문매체 IT조선은 12월 8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21길 22 태성빌딩 3층에 위치한 IT조선 연결지성센터 교육장에서 'P2P펀드 운영자가 말하는 투자 노하우'란 주제의 인사이트 셰어링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번 인사이트 셰어링 행사에는 한국P2P금융협회장을 맡고 있는 이승행 미드레이드 대표와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 김성준 렌딧 대표가 강연자도 나서 국내외 P2P펀드 시장 현황과 트렌드, 관련 규제 등을 설명하고, 보다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투자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한국P2P금융협회 초대 협회장을 맡고 있는 이승행 미드레이트 대표는 국내 P2P금융 내 규제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신용평가 알고리즘인 '미드레이트CSS'를 활용한 대출심사 기반의 P2P금융 상품이 갖는 특징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최근 SK플래닛과 손잡고 OK캐쉬백 포인트를 사용해 어니스트펀드 '투자입문채권'에 대해 소개하고, 스탠포드 대학원을 장학생으로 다닌 김성준 렌딧 대표는 P2P 신용대출 시장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빠르게 성장하는 P2P금융 시장 속에서도 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기업 대표 3인은 이날 투자자가 시장을 바르게 보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시할 계획입니다.

▲행사명 : 'P2P펀드 운영자가 말하는 투자 노하우'
▲일시 : 2016년 12월 8일 (목)요일 오후 2시~5시
▲신청페이지: http://bit.ly/2frl6I2
▲참가비 : 2만원
▲장소 : IT조선 연결지성센터 교육장(서울시 중구 세종대로21길 22 태성빌딩 3층 306호)
▲주최 : 연결지성센터, IT조선, 조선비즈
▲문의 : 02) 724-6170, manager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