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가 채널당 120와트 소리 출력이 가능한 무선 스트리밍 인티앰프 'WXA-50'과 무선 스트리밍 프리앰프 'WXC-50'을 국내 출시했다.

야마하 스트리밍 앰프는 블루투스 혹은 애플 에어플레이 통신 기술을 사용해 스마트폰과 앰프를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앰프는 거의 모든 음원을 재생할 수 있으며 DSD 5.6MHz, 192kHz/24비트 FLAC, WAV, AIFF, 96kHz/24비트 애플 로스리스(Apple Lossless) 등 고해상도 오디오 포맷을 지원한다. 또, 해상도가 높은 음원은 48비트 디지털볼륨제어 기능으로 보다 정밀하고 섬세한 음질로 음악을 청취할 수 있다.

야마하 앰프 신제품에는 고급 AV리시버에 탑재되던 '퓨어 그라운드 DAC' 전원 접지 구성과 'ESS DAC', 손실 압축 음원의 음질을 개선해주는 기능, 작은 스피커에서도 볼륨에 따라 고음과 저음의 밸런스를 조절해주는 볼륨 어댑티브 EQ 기능 등이 포함됐다.

야마하 무선 스트리밍 앰프 'WXA-50' 국내 가격은 59만8000원이며, 무선 스트리밍 프리앰프 'WXC-50' 가격은 44만8000원이다.

무선 스트리밍 프리앰프 ‘WXC-50’. / 야마하뮤직코리아 제공
무선 스트리밍 프리앰프 ‘WXC-50’. / 야마하뮤직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