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복합현실(또는 융합현실, MR) 콘텐츠 개발 전문기업 지스톰(Z-Storm)이 대교와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한 파트너십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스톰이 다양한 VR/AR/MR 기반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해 대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서를 들고 있는 박경제 지스톰 대표(왼쪽)와 김미희 대교 미디어사업전략실장. / 지스톰 제공
지스톰이 다양한 VR/AR/MR 기반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해 대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서를 들고 있는 박경제 지스톰 대표(왼쪽)와 김미희 대교 미디어사업전략실장. / 지스톰 제공
지스톰은 방대한 교육 콘텐츠를 보유한 대교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TV와 PC 위주의 2D형 영상교육 단계를 뛰어넘어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및 이들이 융합된 복합현실에 기반한 다양한 3차원 체험형 학습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더욱 사실적인 교육 체험이 가능하도록 정밀하게 디자인된 오브젝트 개발 ▲교사 전용 인터페이스 개발 ▲가상 오브젝트와 현실 배경의 이질감을 줄이기 위한 공간/사물 추적속도 및 반응속도 개선 등을 위해 축적된 자사의 경험과 해외의 관련 기업 및 전문가들과의 기술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경제 지스톰 대표는 "AR/VR/MR 기술은 사용자 경험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교육분야에서 탁월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이다"며 "지스톰의 기술력이 대교의 콘텐츠와 결합됨으로써 교육 소비자를 위한 최고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