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는 인도네시아 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한 '글로벌 인턴십'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국제개발협력사업(ODA)-'인도네시아 ICT 청년초청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넷마블 '글로벌 인턴십'은 한국 내 선두 게임사 방문을 통한 실무 경험 취지로 마련됐다.

12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인턴십에서 인도네시아 학생들은 넷마블 R&D(연구개발)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클라이언트, 서버 개발 등의 교육 과정을 들었으며 실무를 체험했다.

넷마블게임즈가 인도네시아 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한 '글로벌 인턴십'을 진행했다. / 넷마블 제공
넷마블게임즈가 인도네시아 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한 '글로벌 인턴십'을 진행했다. / 넷마블 제공
넷마블 관계자는 "차후 지속적인 글로벌 인턴십 진행 방안을 모색해 국내 모바일 게임 역량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재 넷마블은 '모두의마블' 게임으로 인도네시아에서 국민 게임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모두의마블'은 2014년 인도네시아에 출시되자마자 현지 양대마켓(구글플레이, 애플앱스토어) 1위를 석권했고, 최고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