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대문'으로 불리는 피셔프라이스의 장난감 '러닝홈' 신제품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난감 유통 전문 기업 손오공은 '뉴 러닝홈'이 피셔프라이스 2016년 국내 전체 매출의 5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85년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유아 장난감 브랜드 피셔프라이스의 국내 판매는 손오공이 맡고 있다.

신제품 '뉴 러닝홈'으로 이어지는 러닝홈 시리즈 인기 비결은 부모로 하여금 아이의 성장, 발달에 맞춰 적합한 놀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학습 콘텐츠의 단계별 설정이 가능하다는 점에 있다. 피셔프라이스는 이를 '스마트 스테이지' 기술로 부른다.

스마트 스테이지 기술이 추가된 '뉴 러닝홈'은 3가지 학습 레벨로 6개월마다 콘텐츠가 자동 또는 수동으로 업그레이드 되며, 12가지 놀이와 한글・영어 노래 27가지로 총 2000개 가량의 단어를 제공해 기존 러닝홈 대비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한다.

국민 대문으로 불리는 인기 유아 장난감 ‘뉴 러닝홈’. / 손오공 제공
국민 대문으로 불리는 인기 유아 장난감 ‘뉴 러닝홈’. / 손오공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