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팽이 장난감 '베이블레이드 버스트'의 챔피언은 누가 될 것인가.
'베이블레이드 버스트'의 대한민국 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국내 결승전 '2016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챔피언십'이 18일 코엑스에서 열렸다. 장난감 전문기업 영실업치 주최한 이번 행사에 약 8000명 이상의 관중이 참가해 장난감의 인기를 새삼 증명했다.
베이블레이드 시리즈 장난감을 국내 수입하는 영실업은 관계자에 따르면 사전 접수자만 1700명이며, 추가 현장 접수자와 아이들과 함께 대회장을 찾은 부모들의 참가로 전체 대회 참여자 수가 늘었다고 밝혔다.
2016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챔피언십에서는 공식 대회 외에도 부모가 아이와 함께 자유로이 팽이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자유배틀대회'와 팽이 멀리 날리기 대회인 '오버슛 왕을 찾아라'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대회장에는 애슬론 또봇, 콩순이, 시크릿쥬쥬, 와치카, 지오메카 등 영실업 주요 장난감 브랜드 홍보 전시관이 마련된 '영실업 페스티벌'도 함께 열렸다. 페스티벌에는 각 장난감 브랜드 신제품과 인기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영실업의 장난감을 값싸게 구매할 수 있는 할인판매 코너도 운영됐다. 페스티벌 공간 속 할인판매 코너는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장난감을 20%가량 할인판매했으며, 장난감을 구입하기 힘들만큼 긴 구매 행렬이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