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22일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본관에서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핑크리본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여성들의 유방암 예방과 유방 건강 의식 향상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금호타이어는 2012년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후원 협약을 맺은 이후 5년 연속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금호타이어가 핑크리본 캠페인 기부금 전달했다. /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가 핑크리본 캠페인 기부금 전달했다. / 금호타이어 제공
이날 행사에서 금호타이어는 회사 기부금과 임직원 모금액, 타이어프로 등 전국 대리점을 통한 고객 모금액을 합한 1억원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쓰인다.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은 "금호타이어는 여성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핑크리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교육 기부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을 통해 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