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출시를 앞둔 기아자동차의 경차 '신형 모닝(프로젝트명 JA)'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의 실제 모습을 담은 사진이 유출됐다.

26일 보배드림 등 자동차 커뮤니티에는 신형 모닝의 전면과 측면, 후면 등 외관 모습을 담은 사진이 올라와 화제다. 사진 속 차량은 위장막을 걷어내 차량 디자인을 그대로 노출했다.

신형 모닝 풀체인지 모델. / 보배드림 게시판 캡처
신형 모닝 풀체인지 모델. / 보배드림 게시판 캡처
기아차는 22일 신형 모닝의 렌더링 이미지를 처음 공개하고 본격적인 신차 홍보에 나섰다. 기아차는 2011년 출시 후 6년 만에 선보이는 3세대 신형 모닝은 기존 모닝보다 더 커 보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모닝의 전면은 날렵한 헤드램프와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이 연결돼 일체감을 준다. 측면은 불륨감을 강조한 휀더를 강조했으며, 후면은 기존 모델처럼 C자형 리어램프를 적용했다.

신형 모닝 풀체인지 모델. / 보배드림 게시판 캡처
신형 모닝 풀체인지 모델. / 보배드림 게시판 캡처
인체공학적 설계를 거친 실내는 수평으로 깔끔하게 정리된 레이아웃을 채택하고, 3개의 스포크로 구성된 스티어링 휠, 돌출형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모닝이 화가 났다. 뒷모습은 페리(페이스리프트)급이다. 스파크와 은근 비슷하다."며 신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형 모닝 풀체인지 모델. / 보배드림 게시판 캡처
신형 모닝 풀체인지 모델. / 보배드림 게시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