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이 IT 업계 이슈로 떠올랐다. 드론 응용 분야 가운데, 항공 촬영은 일반 소비자가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분야다. 새로운 시각에서 사진을 담는 항공 촬영은 사진가의 시야를 넓혀준다. 이미 영화, 드라마를 포함한 영상 업계도 드론을 주시하고 있다. 항공 촬영의 기초부터 응용, 실전 촬영 이론과 예제로 구성된 친절한 '항공 촬영 길라잡이'를 시리즈 기획으로 진행한다. [편집자주]
우리나라 전국 곳곳에는 사진 찍기 좋은 촬영 명소가 있다. 항공 촬영 규정을 파악하고 법규를 준수하면, 드론을 띄워 사진 명소의 풍광을 한결 색다르게 담을 수 있다.
◆ 강원도 강릉 정동진
◆ 맺음말
필름 카메라를 시작으로 사진 촬영 기술은 꾸준히 발전했고, 사진가들의 작품 활동 범위도 넓어졌다. 항공 촬영 드론은 사진의 범위를 인간의 눈높이에서 새의 시점으로까지 넓힌 혁신적인 도구다. 항공 촬영 드론을 사용하면 지금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시야와 구도를 접할 수 있다.
고도로 발전한 전자 기술은 항공 촬영 기술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그럼에도 항공 촬영 드론을 사용하는 사진가들이 유념해야 할 것은 '결국 드론을 제어하는 것은 인간'이라는 점이다.
기술 편의는 과신하고 의존할 것이 아니라, 촬영을 돕는 파트너로 봐야 한다. 드론 운용 규정은 귀찮게 여길 것이 아니라,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고 건전한 항공 촬영을 즐기게끔 하는 가이드로 받아들여야 한다.
규정을 숙지하고, 드론 운용 규칙과 조종법을 익히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기본을 충실히 익힌다면, 항공 촬영 드론은 사진가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새로운 시야를 틔워주는 도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