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글로벌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가 누적 매출 9000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2014년 서비스를 시작한 서머너즈 워는 누적 9000억원의 매출 기록을 넘어서며, 한국 모바일 게임으로는 독보적인 글로벌 성과를 가지고 있다. 특히 '단일 모바일 게임 누적 매출 1조원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컴투스의 글로벌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가 누적 매출 9000억원을 돌파했다. / 컴투스 제공
컴투스의 글로벌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가 누적 매출 9000억원을 돌파했다. / 컴투스 제공
서머너즈 워는 2016년 12월 월간 매출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 식지 않은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며 지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해 12월 22일 미국 애플 앱스토어 자체 최고 기록인 6위를 재달성하고, 25일 구글플레이 5위에 오르는 등 국내 모바일 게임 중 유일하게 미국 양대 앱마켓에서 톱10을 기록했다.

또 51개국 애플앱스토어, 11개국 구글플레이에서 게임 매출 1위와 106개국 애플앱스토어, 91개국 구글플레이에서 매출 탑10에 오르는 등 동서양을 아우르는 글로벌 인기 모바일 게임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서머너즈 워'의 IP 파워 및 브랜드 인지도가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 궤도에 안착했음을 확인한 것이다"며 "서머너즈 워는 세계 최강의 RPG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꾸준한 전략적 업데이트, 전세계적인 브랜드 구축 및 라이브 서비스 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