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는 화물차 전용 메뉴를 업데이트한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MX 화물향'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아이나비 MX 화물향은 도로 주행에 제약이 많은 화물차의 특성을 고려해 차고·중량 등을 적용한 화물 전용 탐색과 전용 후방 카메라 등을 적용, 화물차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차선 이탈감지시스템(LDWS)·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 등 최첨단 운전자지원시스템(ADAS)으로 사고 위험을 낮췄다.

아이나비 MX 화물향. / 팅크웨어 제공
아이나비 MX 화물향. / 팅크웨어 제공
이 제품은 화물차 운전자가 선호하는 8인치 화면과 외부 솔루션 서비스, 외장형 통신 모뎀과 안정적인 연동을 기반으로 무선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킷캣 4.4 운영체제를 통한 다양한 업무용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도 지원한다.

또 국내 주요 지형지물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아이나비 익스트림(Extreme) 3D 전자지도를 적용해 화물차 운전자에게 안전한 길안내 정보를 제공한다. 아이나비 MX 화물향 가격은 기본 패키지 기준 39만9000원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MX 화물향은 화물차 운전자의 편의·안전성을 높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며 "앞으로 아이나비 전자지도와 솔루션 기반으로 차량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