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과 아이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키덜트&하비 전시회에 각종 게임을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최신 게이밍 주변기기가 대거 등장해 참관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PC 주변기기 및 게이밍 기어 전문기업 제닉스는 1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17 키덜트&하비 엑스포'에 참여해 자사의 다양한 게이밍 주변기기와 게이밍 의자 등을 선보였다.
제닉스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키덜트&하비 엑스포’에서 2월 정식 출시 예정인 미국 ‘아스트로 게이밍’ 헤드셋 제품군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 최용석 기자
키덜트&하비 엑스포는 드론, 피규어, 프라모델, RC카, 보드게임, 페이퍼 크래프트(종이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취미 상품뿐 아니라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아이템을 발굴 및 전시하는 국내 대표적인 키덜트 및 취미분야 전시회다.
제닉스가 ‘키덜트&하비 엑스포’ 전시회에 선보인 다양한 게이밍 주변기기 제품들. / 최용석 기자
보다 편안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각종 게이밍 의자 제품들도 함께 전시했다. / 최용석 기자
제닉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독자적인 '타이탄(Titan)' 브랜드의 키보드와 마우스, 헤드셋 등 게이밍 주변기기와 AK레이싱(AKRacing) 브랜드의 게이밍 의자 등 현재 자사가 제조 및 판매중인 게이밍 주변기기를 대거 선보였다.
또 유럽 스페인 프로 축구 리그 '프리메라 리가'의 인기 축구 클럽 'FC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FCB'와 공식 라이선스를 맺고 출시한 게이밍 마우스 패드와 게이밍 의자 제품도 함께 출품했다.
특히 제닉스는 이번 키덜트&하비 엑스포에서 최근 정식 수입 계약을 체결하고 2월 국내에 정식 출시할 예정인 미국의 게이밍 헤드셋 전문 브랜드 '아스트로 게이밍(ASTRO GAMING)'의 유/무선 게이밍 헤드셋 제품군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프로 게임팀 ‘콩두 판테라’ 소속이자 세계 랭킹 1위 오버워치 플레이어인 ‘EVERMORE’ 선수가 부스에 방문해 제닉스의 게이밍 주변기기로 직접 오버워치를 플레이하는 모습. / 최용석 기자
이날 제닉스는 키덜트&하비 엑스포 개막에 맞춰 인기 온라인 게임 '오버워치' 프로게임팀 '콩두 판테라' 소속이자 세계 랭킹 1위 플레이어인 'EVERMORE(본명 구교민)' 선수를 초청해 오버워치 시연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제닉스의 게이밍 키보드와 마우스, 아스트로 게이밍 헤드셋 A40 등으로 구성된 게이밍 PC로 시연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게임 테스트 및 직접 대전 플레이를 진행한 EVERMORE 선수는 "제닉스의 키보드와 마우스는 손에 착 달라붙는 느낌에 반응도 빨라 오버워치 게임을 플레이하기에 매우 편했다"며 "특히 헤드셋인 '아스트로 게이밍 A40' 제품은 지금 대회용으로 쓰고 있는 제품에 비해 더욱 가볍고 착용하기 편한데다 선명하고 정확한 사운드로 게임에 더욱 몰입하기 좋았다. 당장 내일 열리는 게임 대회에서 사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키덜트&하비 엑스포’ 전시회에 마련된 제닉스의 부스 모습. / 최용석 기자
키덜트&하비 엑스포 제닉스 부스는 전시된 다양한 게이밍 주변기기와 의자 등의 제품들을 참관객들이 직접 만지거나 체험해 보고 현장에서 바로 구입까지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부스 한켠에는 플레이스테이션4와 게이밍 PC가 마련되어 제닉스의 게이밍 주변기기 제품들로 직접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됐다.
제닉스 관계자는 "게임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가운데 게임을 더욱 편하고 즐겁게 즐기기 위한 다양한 게이밍 주변기기는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키덜트 아이템과 일맥상통하는 바가 있다"며 "다양한 키덜트 및 취미 관련 제품들을 한자리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서 제닉스의 최신 게이밍 기어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