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텐센트와 '뮤 오리진' 후속작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뮤(MU)' 지식재산권(IP, Intellectual Property)의 원작자 웹젠과 '뮤 오리진'을 개발한 천마시공은 중국 최대 게임기업 텐센트게임즈와 '뮤 오리진' 후속작 서비스 계약을 19일 완료했다. 상세한 계약정보는 3사 합의에 따라 미공개다.

3사는 지난해 12월, '뮤 오리진' 후속게임 서비스를 미리 준비하기 위한 협력각서에 합의한 바 으며, 이번 본 계약 체결로 뮤 오리진 후속게임 준비는 더욱 속도가 붙게 됐다.

웹젠이 ‘뮤 오리진’ 후속 게임을 텐센트와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 웹젠 제공
웹젠이 ‘뮤 오리진’ 후속 게임을 텐센트와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 웹젠 제공
웹젠과 천마시공이 공동으로 제작한 뮤 오리진 후속작은 2017년 중국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텐센트는 게임 출시계획에 맞춰 상반기 중 구체적인 게임정보 및 서비스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뮤 오리진 후속작은 높은 타격감과 액션 재미를 강화했고, 전편보다 수준 높은 그래픽엔진을 탑재했다. 또한 게이머들 간의 커뮤니티를 활성화 시키는 협력 콘텐츠도 추가됐다.

웹젠과 천마시공은 중국 최대 게임 퍼블리셔 '텐센트게임즈'와 사업 및 게임서비스 인프라 를 적극 활용해 뮤 오리진 흥행 기록을 넘겠다는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