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어폰・헤드폰 제조사 오리엔트전자가 중고가 브랜드 '에이콘 다이나믹 스튜디오(AKON DYNAMIC STUDIO)'를 새롭게 론칭했다.

에이콘 다이나믹 스튜디오 첫번째 제품인 'AK-7'은 순수 국내 기술로 스튜디오 원음 수준의 음악감상과 통화음질을 제공한다고 오리엔트전자측은 밝혔다.

AK-7 이어폰은 13만원~30만원대 이어폰에서 주로 채용하는 6mm 구경 네오디뮴 마이크로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대형 유닛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단단한 저음과 섬세한 소리를 전달한다. 또, 방송용 수준인 '-42데시벨' 고성능 마이크를 탑재해 전화 통화시 또렷하고 깨끗한 음성을 재생한다.

이어폰 하우징은 알루미늄 메탈 소재를 사용해 단단하면서도 변색과 긁힘에 강하며, 생활 방수 기능도 갖췄다.

AK-7 이어폰 가격은 3만2000원이며, 블랙, 실버, 로즈골드 3가지 컬러로 나뉘어 판매된다.

AK-7 이어폰. / 오리엔트전자 제공
AK-7 이어폰. / 오리엔트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