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디지털 이미징 기기 약 30% 감산···2017년에도 하향세 예상

차주경 기자
입력 2017.02.13 17:08
CIPA(Camera & Imagimg Product Association, 카메라영상기기공업회)가 2016년 디지털 이미징 기기 생산 데이터를 공개했다. 구마모토 지진, 태국 홍수 등 생산 거점 피해 영향으로 디지털 이미징 기기 생산량은 전년 대비 30% 가량 감소했다.

2016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디지털 카메라는 총 2420만대 생산됐다. 이 가운데 렌즈 교환식 디지털 카메라는 1160만대, 렌즈 일체형 디지털 카메라는 1260만대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1%, 44% 줄어든 수치다.

CIPA가 2016년 디지털 이미징 기기 생산 데이터를 공개했다. / CIPA 홈페이지
구마모토 지진 직후 디지털 카메라 생산량은 2015년 대비 70% 가까이 하락했지만, 가을부터 생산이 정상화돼 수요를 만회했다. 생산된 렌즈 교환식 디지털 카메라 중 130만대는 일본 내수 시장에, 1030만대는 수출 판매됐다.

이 기간 교환식 렌즈는 1920만대 생산됐다. 2015년의 88.6% 수준이다. 렌즈 교환식 카메라 판매량 대비 렌즈 판매량은 꾸준히 1.6배~1.7배를 유지하고 있다.

CIPA는 2017년 디지털 이미징 기기 생산량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렌즈 교환식 디지털 카메라는 약 4% 감소한 1120만대, 렌즈 일체형 디지털 카메라는 약 17%감소한 1050만대가 예상치다. 교환식 렌즈도 6% 가량 감산돼 1800만대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T조선 뉴스레터 를 받아보세요! - 구독신청하기
매일 IT조선 뉴스를 받아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