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17 독일 암비엔테(Ambiente 2017)' 전시회에 참가한다. 쿠쿠전자는 부스 4개를 운영, 전기밥솥·멀티쿠커·전기레인지·믹서기 등 총 72개 생활가전 제품을 선보인다.

독일 암비엔테 전시회는 주방용품·가정용품·건강용품·패션용품·장식용품·인테리어 디자인 콘셉트와 가구 액세서리 등 소비재 전반을 아우르는 무역 전시회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지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쿠쿠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 시장을 계속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쿠쿠전자가 독일 암비엔테 전시회에 참가한다. / 쿠쿠전자 제공
쿠쿠전자가 독일 암비엔테 전시회에 참가한다. / 쿠쿠전자 제공
유럽 수출용으로 개발된 쿠쿠전자 멀티쿠커는 기존 밥솥 압력 방식을 유럽식으로 변형, 스튜나 고기, 찜 요리 등이 가능하다. 인앤아웃 정수기, 인앤아웃 에어 공기청정기, 전기레인지도 주력 모델이다.

쿠쿠전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세계적인 규모의 박람회에 참여해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으로 제품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