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트레이드는 2월 27일 옥션을 통해 '샤오미 미지아 전동 킥보드'를 50대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샤오미 미지아 전동 킥보드. / 코마트레이드 제공
샤오미 미지아 전동 킥보드. / 코마트레이드 제공
샤오미 미지아 전동 킥보드는 접이식 디자인으로 설계돼 운반과 수납이 용이하고, 항공급 알루미늄 합금 소재로 제작해 무게가 12.5㎏로 가볍다. 미끄럼 방지 손잡이를 설치해 장시간 휴대하거나 라이딩 하기에 적합하고, 원터치 가속페달을 장착해 속도 제어가 쉽다.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기능도 눈에 띈다.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4개의 LED 표시등과 야간 주행을 위한 1.1W 하이퀄리티 라이트의 전조등이 장착됐다. 어두운 밤에도 6m 전방까지 볼 수 있고, 뒷바퀴 위에는 빨간색 고휘도 경고등을 장착해 안전하게 운행 할 수 있다.

샤오미 미지아 전동 킥보드는 전방과 후방에 2개의 이중 브레이크 시스템을 장착해 빠르고 안전하게 속도를 줄일 수 있다. 속도를 내 달리다가 정지하기까지의 거리가 4m에 불과하다. 8.5인치 공기압 타이어를 장착해 방지턱을 가뿐하게 통과할 수 있다.

샤오미 미지아 전동 킥보드. / 코마트레이드 제공
샤오미 미지아 전동 킥보드. / 코마트레이드 제공

배터리는 LG화학이 제조한 18650 동력형 리튬 배터리를 장착했다. 스마트폰을 연동해 자동차 계기판처럼 사용할 수 있고, 배터리 등에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경고 알람이 울려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최대 이동거리는 30㎞로 스마트폰 앱으로 주행이 가능해 사용자가 손으로 컨트롤 하는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 배터리 소모량을 줄이기 위해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기능도 탑재됐다. 제품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이준석 코마트레이드 대표는 "사용자의 안전과 안정적인 주행을 최우선해서 제작된 전동 킥보드 제품이다"며 "샤오미 미지아 전동 킥보드로 보다 안전하고, 스마트한 활동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