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소프트뱅크, 보다폰 인도법인 지분 매입설 부인

정미하 기자
입력 2017.02.24 09:07
일본 소프트뱅크가 인도 3위 이동통신사 아이디어 셀룰러(Idea Cellular)와 합병을 추진 중인 보다폰(Vodafone) 인도법인 지분 인수설을 부인했다.

23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소프트뱅크 대변인은 이메일 성명을 통해 "보다폰 지분을 인수하겠다는 보도는 근거가 없고 입증되지 않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일본 소프트뱅크가 보다폰 인도법인 지분 매입설을 부인했다. / 조선일보 DB
이코노믹타임즈는 앞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소프트뱅크가 보다폰 인도법인 지분을 매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코노믹타임즈는 소프트뱅크가 보다폰 인도법인 지분을 15~20% 가량 매입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소프트뱅크가 이를 부인한 것이다.

소프트뱅크는 보다폰, 인도와 인연이 있다. 소프트뱅크 설립자인 손정의 회장은 휴대전화가 인터넷 통신기기로 진화할 것을 예측, 2006년 보다폰 재팬의 무선 장치부문을 인수했다. 또 손 회장은 세계 최대 차량공유서비스 업체 우버의 경쟁자인 인도 현지 차량공유서비스 업체 올라(Ola)에 투자했다.

한편, 소프트뱅크가 인수할 것이라고 알려졌던 보다폰 인도법인이 아이디어 셀룰러와 합병을 마무리하면 인도 최대 이동통신사 바르티 에어텔(Bharti Airtel)을 제치고 시장 1위 통신사로 뛰어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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