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카메라모듈·전장·IT 전문기업 캠시스가 2월 24일, 인천 송도 캠시스 본사에서 19명의 상생회 회원사 CEO와 함께 제3차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캠시스 상생회는 협력사와 선순환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2014년 출범한 수탁기업 협의회다. 현재 총 19개사가 속해있으며, 연간 지속적으로 기술 정보 교류회 및 품질 간담회, CEO 간담회, 시장 정보 교류회 등을 개최하며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캠시스가 상생회 회원사와 함께 정기총회를 열었다. / 캠시스 제공
캠시스가 상생회 회원사와 함께 정기총회를 열었다. / 캠시스 제공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한 해 동안 상생회를 이끌어갈 임원단-카바스(회장사), 코렌(총무사), 재영솔루텍(운영사), 대진반도체(감사)가 선정됐다. 캠시스 상생회는 올해 활동목표를 운영 내실화로 정하고, 체계적인 활동과제 수립과 수행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문적인 시장동향 분석자료 공유와 국책과제 활용방안 컨설팅, 회원사 해외 생산법인 견학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는 "정기총회는 상생회의 협력 시너지 강화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어려운 경영환경을 함께 극복하고 상생회 회원사 모두 긍정적인 실적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과제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