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피규어 박물관 '피규어뮤지엄W'가 둘리뮤지엄과 문화 협력과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위치한 둘리뮤지엄은 1980년대 인기 캐릭터인 '아기공룡 둘리'를 주제로 한 박물관이다. 피규어뮤지엄W는 둘리뮤지엄이 콘텐츠 문화 사업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어 이번 공동협력 관계를 맺게 됐다고 밝혔다.
김혜숙 피규어뮤지엄W 부관장은 "전시, 교육 개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활발한 교류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피규어뮤지엄W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피규어뮤지엄W 관람후기와 사진을 뮤지엄 홈페이지에 올리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당첨자 10명에게는 둘리뮤지엄 초대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