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9일 스타트업 대상 미팅 행사인 'T라운지'를 개최하고 향후 'SK서울캠퍼스'를 외부 스타트업과 벤처투자자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SK서울캠퍼스에서 만나 논의를 하고 있다. / SK텔레콤 제공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SK서울캠퍼스에서 만나 논의를 하고 있다. / SK텔레콤 제공
T라운지는 SK텔레콤이 스타트업과의 스킨십을 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SK텔레콤의 인공지능 사업 방향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논의했다.

SK서울캠퍼스를 개방함에 따라 스타트업 육성 기관과 대학 창업팀은 SK서울캠퍼스 시제품 제작소에서 3D·UV 프린터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VR 콘텐츠 제작을 위한 미디어룸도 제공받게 된다.

이재호 SK텔레콤 사업단장은 "SK텔레콤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뉴ICT 생태계 육성을 위해 T라운지를 운영 중이다"며 "SK서울캠퍼스 개방이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