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는 자사의 휘발유 브랜드인 'SK엔크린'이 한국능률협회 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 조사에서 휘발유 부문 19년 연속 브랜드 파워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SK엔크린은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주관한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1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SK에너지의 ‘SK엔크린’ 주유소 전경. /SK에너지 제공
SK엔크린은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주관한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1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SK에너지의 ‘SK엔크린’ 주유소 전경. /SK에너지 제공
SK에너지는 지속적인 품질 개선 작업을 통해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해 높은 브랜드 파워를 갖출 수 있게 됐다고 풀이했다. 또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시행했던 것도 이유로 꼽았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기존 제휴카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타 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주유고객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9회째를 맞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브랜드 평가 지수다. 올해는 218개 산업군, 35만개 브랜드에 대해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만2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을 진행해 결과를 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