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교통안전공단, BMW 그룹 코리아 등과 글로벌 교통안전 개선 캠페인 '도로 안전을 위한 활동(Action for Road Safety)'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기업·협회는 18일 서울 중구에 있는 호텔신라에서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Action for Road Safety'는 국제연합(UN)과 국제자동차연맹(FIA)이 2020년까지 교통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SK텔레콤의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T맵을 통해 캠페인 주요 내용을 안내·홍보할 예정이다.
이해열 SK텔레콤 T맵사업본부장은 "글로벌 교통안전 캠페인에서 T맵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돼 책임감이 크다"고 말햇다.
장 토드 국제자동차연맹 회장은 "한국형 캠페인이 다른 국가에 모범 사례로 전해 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