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30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관 '인천공항 어워드'에서 상업시설 서비스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인천공항 내에 총 9개의 로밍 안내데스크를 운영 중인데, 이는 경쟁사인 SK텔레콤(8개)·KT(8개) 보다 더 많다. 로밍 안내데스크는 고객의 로밍 관련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곳으로, 안내데스크가 많을수록 고객의 접근이 편하고 대기 시간이 짧아진다.

LG유플러스는 직원 서비스, 제품 서비스, 매장 환경 항목 등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95.4점을 획득했다.

한편, 인천공항 어워드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항공사·지상조업사·상업시설·물류 등 총 4개 분야 20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 기업 선정은 전문기관을 통한 고객 만족도 조사(50%), 현장 수시 모니터링(50%), 가점이 부여되는 자발적 서비스 개선 실적 평가 등에 따라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