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빅데이터 개인정보 비식별화 사례와 방법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그 동안 SK텔레콤이 추진했던 빅데이터 개인정보 비식별화 자료 생성 및 유통 실증 사업의 경험을 나누겠다는 취지다.

SK텔레콤이 4월 12일 개인정보 비식별화 사업을 추진했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4월 12일 개인정보 비식별화 사업을 추진했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오는 4월 12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4차 산업혁명 대비 빅데이터 개인정보 비식별화 실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SK텔레콤이 미래창조과학부와 '빅데이터 개인정보 비식별화' 자료 생성 및 유통 실증 사업을 추진했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SK텔레콤은 지난 1년여간 한화생명, 서울신용보증평가 등과 함께 빅데이터 개인정보 비식별화 작업을 진행했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이종간 데이터의 결합으로 혁신적인 신규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는 기술과 노하우를 갖추게 됐다.

실증사업을 진두지휘한 차인혁 SK텔레콤 IoT 사업부문장(전무)는 "이번 세미나는 SK텔레콤이 빅데이터 개인정보 비식별화 자료 생성 및 실증 사업을 추진하면서 겪었던 과정과 결과를 상세히 공개하는 자리다"라며 "빅데이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등 모든 빅데이터 기업들이 익명화된 데이터 유통 거래 활성화와 발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SK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미나에 참석을 원할 경우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95767) 사이트 접수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