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4일부터 9일까지 열린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17'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대상을 받은 한국 기업은 LG가 처음이다.
LG는 이번 전시회에 '미래의 감각'을 주제로 작품을 만들어 참여했으며, 이 작품은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활용해 제작됐다.
저명 디자이너와 디자인 전문매체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LG 작품에 대해 "하나의 프로젝트를 통해 개념적·기술적·감성적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보여줬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