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사장은 18일(현지시각) 미국 뉴저지에 있는 SK바이오팜 미국법인 LSI를 방문했다. 1993년 설립된 LSI는 최근 개발한 뇌전증 신약의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신약은 총 17개국에서 안전성 시험을 받고 있으며, 연내 신약 허가 신청에 들어갈 예정이다.

세바스찬 보리엘로 LSI 최고영업책임자(왼쪽)와 장동현 SK주식회사 사장. /SK 제공
세바스찬 보리엘로 LSI 최고영업책임자(왼쪽)와 장동현 SK주식회사 사장. /SK 제공
장 사장은 LSI에서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 세바스찬 보리엘로 LSI 최고영업책임자(CCO), 마케팅 담당 임원진 등과 만나 뇌전증신약 판매와 글로벌 시장진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장동현 사장은 "장시간 혁신 신약 개발에 쏟은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글로벌 종합 제약사로 도약한다는 비전 실현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