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7일 2017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메모리의 견조한 시황 지속과 OLED 공급 증가 등에 힘입어 실적이 지난해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어 "다만 하반기 메모리 사업의 경우 업계의 3D낸드 공급 증가 가능성이 있고 OLED 사업도 중저가 OLED 저온폴리실리콘(LTPS) LCD와의 경쟁 심화 리스크가 상존할 뿐 아니라 무선 사업도 하반기 업계 신제품 출시에 따라 경쟁 심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