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정보 유출 방지(DLP) 전문 기업 워터월시스템즈는 자사의 DLP 솔루션 지원 범위를 맥(Mac) 운영체제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워터월시스템즈가 맥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DLP 솔루션을 발표했다. / 워터월시스템즈 제공
워터월시스템즈가 맥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DLP 솔루션을 발표했다. / 워터월시스템즈 제공
워터월시스템즈는 이로써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와 리눅스에 이어 맥 운영체제까지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 내부정보 유출 위협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보안 관리자는 보안 관리가 필요한 맥 컴퓨터에 워터월 DLP 클라이언트를 설치해 내부정보 보호를 위한 로그 수집 및 제어, 모니터링을 수행할 수 있다. 네트워크에 연결되지 않았을 때는 자체 보안 정책을 적용하도록 설정해두면 된다.

워터월시스템즈 관계자는 "직원들의 업무 행동 범위가 다양해지면서 정보보안을 포괄적으로 통합 운영하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다"며 "워터월 DLP는 다양한 운영체제를 하나의 관리 콘솔에서 지원해 효과적인 내부 통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