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는 자사의 청정 가전 '인앤아웃' 시리즈(공기청정기·정수기)가 매출 호조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쿠쿠전자는 기술 집약형 청정 가전을 꾸준히 개발, 매출 호조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쿠쿠전자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쿠쿠전자 코드리스 공기청정기의 출하 실적은 3월 68%, 4월에는 121%로 나타났다. 미세먼지를 피하려는 소비자 니즈와 제품 인기가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쿠쿠전자 코드리스 공기청정기는 8시간~10시간 사용 가능한 내장 배터리를 탑재, 편의성이 높고 초미세먼지도 걸러낸다.

쿠쿠전자 청정가전 인앤아웃 공기청정기(좌)와 인앤아웃 정수기(우). / 쿠쿠전자 제공
쿠쿠전자 청정가전 인앤아웃 공기청정기(좌)와 인앤아웃 정수기(우). / 쿠쿠전자 제공
쿠쿠전자 인앤아웃 코크자동살균정수기도 인기다. 2017년형 신제품 얼음정수기 쿠쿠전자 인앤아웃 아이스는 4월 출하 실적이 전달 대비 230% 증가했다. 이 제품은 스테인리스 제빙 방식으로 위생적인 얼음을 만든다. 버튼만 누르면 수로와 코크 등을 전기분해 살균수로 세척한다.

쿠쿠전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쿠쿠전자 인앤아웃 시리즈는 소비자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공기·물을 제공,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청결과 위생 뿐 아니라 편의성까지 고려한 혁신 기술과 제품으로 가전 시장 트렌드를 이끌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