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 9년간 112조원 매출 올려

정미하 기자
입력 2017.06.02 10:08
애플은 2008년 7월 10일 애플리케이션을 유통하는 앱스토어를 개설했는데, 이후 개발자에게 지급한 금액이 700억달러(78조5400억원)에 달한다고 1일(현지시각) 밝혔다.

애플은 앱스토어 결제액의 30%를 가져가고 개발자는 70%를 받는데, 9년간 앱스토어 총매출액은 1000억달러(112조2000억원) 수준으로 예상할 수 있다.

애플은 2016년 6월 1일부터 2017년 5월 31일까지 앱스토어를 통해 이용자가 다운로드 받은 앱 수가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진·비디오 관련 앱 다운로드 수는 약 90% 늘었다.

포브스는 이에 대해 "아이폰7·7플러스의 카메라 성능이 인정받았으며, 이것이 사진·비디오 앱 다운로드 수에 영향을 줬다"라고 밝혔다.

애플 앱스토어 일부 모습. / 앱스토어 캡처
라이프 스타일과 건강 및 피트니스 앱 다운로드는 지난 1년간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 넷플릭스·훌루와 같은 유료 서비스 구독률은 같은 기간 58% 늘었다.

필립 실러 애플 마케팅담당 부사장은 "애플은 개발자가 만들어 내는 새로운 앱에 놀랐다"라며 "곧 열릴 애플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개발자가 만들어 낼 응용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흥분된다"라고 말했다.

IT 전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애플은 5일 개최하는 WWDC를 앞두고 앱 개발자에게 애플 플랫폼의 성장을 보여주는 관련 수치를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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