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전문기업 삼양옵틱스가 자동 초점 기능을 갖춘 교환식 렌즈 'AF 35mm F2.8 FE'를 출시한다.

삼양옵틱스가 35mm FE 마운트 렌즈 ‘AF 35mm F2.8 FE’를 출시한다. / 삼양옵틱스 제공
삼양옵틱스가 35mm FE 마운트 렌즈 ‘AF 35mm F2.8 FE’를 출시한다. / 삼양옵틱스 제공
이 렌즈는 소니 35mm 미러리스 규격인 FE 마운트로 35mm 표준 초점 거리를 지원한다. 소니 a7 시리즈 혹은 a9에 마운트 가능하며 a5000이나 a6000 등 소니 E마운트 미러리스 카메라에서도 유용하다. 6군 7매 렌즈 구성 중 비구면 렌즈 2매와 고굴절 렌즈 1매가 포함돼 왜곡을 줄이고 화질을 높인다.

삼양옵틱스 AF 35mm F2.8 FE는 본체 길이가 33mm로 작고 무게도 85g으로 가벼워 휴대하기 좋다. 최단 촬영 거리는 35cm로 일반 스냅, 인물과 접사, 인테리어는 물론 야외 취미 활동 시에도 활용 가능하다. 이 렌즈는 7월부터 우리나라를 포함해 글로벌 판매된다. 가격은 34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