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봇 플랫폼 기업 머니브레인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업체(Independent Software Vendor, ISV)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최윤석(왼쪽)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전무와 장세영 머니브레인 대표가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머니브레인 제공
최윤석(왼쪽)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전무와 장세영 머니브레인 대표가 파트너십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머니브레인 제공
체결식에는 최윤석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플랫폼 사업본부 전무와 장세영 머니브레인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양사는 챗봇 플랫폼 공동 영업,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Azure) 활성화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머니브레인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애저 기술과 영업망을 활용해 더 많은 기업에게 자사의 제품을 알릴 수 있게 됐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기업들의 관심사로 대두되는 챗봇 분야에서 기술력을 갖춘 유망한 파트너사와 협력을 이루게 됐다.

머니브레인의 B2B 챗봇 플랫폼인 '아테나(ATHENA)'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다양한 기능과 접목될 예정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코그니티브 서비스(Microsoft Cognitive Services)를 활용해 플랫폼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장세영 머니브레인 대표는 "많은 고객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머니브레인의 챗봇 플랫폼과 애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파트너십 체결이 대한민국 챗봇 시장이 활성화가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