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접근제어(NAC) 보안 기업 지니언스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며 연내 상장 작업이 끝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니언스가 4월 7일 청구한 신규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한 지니언스는 사명을 기존 지니네트웍스에서 지니언스로 변경했다. 2016년에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현지에 별도 법인을 설립했다. 지니언스의 2016년 매출은 206억원, 순이익은 37억원이었다.

보통 상장 예비심사가 통과되면 6개월 이내에 상장이 마무리되는데, 지니언스는 올 가을쯤 코스닥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