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와 이마트는 6월 13일, 정기 경영이사회를 열고 신세계프라퍼티의 주식 양도·양수 안건을 통과시켰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쇼핑센터 개발과 부대시설 운영 등 종합 부동산·쇼핑몰 운영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신세계 스타필드가 대표적인 사업 영역이다.

이마트가 신세계프라퍼티 지분 100%를 확보헸다. / 신세계프라퍼티 홈페이지 갈무리
이마트가 신세계프라퍼티 지분 100%를 확보헸다. / 신세계프라퍼티 홈페이지 갈무리
지금까지 신세계프라퍼티 지분은 이마트가 90%, 신세계가 10%를 가지고 있었다. 이마트는 신세계가 보유한 신세계프라퍼티 지분을 약 978억원에 양수받았다. 총 주식 규모는 1700만주다.

이마트측은 복합쇼핑몰 단독 경영을 통한 사업주도와 의사결정 효율화를 꾀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