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상상력 속에 있는 자동차를 실제로 만들어 줍니다"

현대자동차가 어린이들이 상상력으로 그린 자동차를 실제 모형 차량으로 만들어 전시하는 '제2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를 오는 11월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제2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작품 공모 포스터. /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제2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작품 공모 포스터. / 현대자동차 제공
지난해 열린 '세계 최초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를 발전시킨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경기도 과천시와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국립과학관과 협업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키즈 모터쇼는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10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리며, 이어 2018년 1월부터 11월까지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에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만 4~13세)는 누구나 7월 24일까지 홈페이지(www.brilliantkidsmotorshow.com)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8월 4일 발표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상상력을 실제로 모형으로 만들어 창의력으로 이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키즈 모터쇼를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캠페인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