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군인 등을 대상으로 국내선 할인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진에어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군인 등을 대상으로 국내선 할인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 진에어 제공
진에어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군인 등을 대상으로 국내선 할인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 진에어 제공
진에어는 국내 항공업계에서 유일하게 3인 이상 가족 운임 할인제도와 제주도민, 재외도민, 명예도민 할인제도 등을 시행 중이다. 이번 할인제도 확대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군인도 국내선 할인 혜택을 받게 됐다.

확대되는 할인제도는 국내선 모든 노선에서 장애인과 동반보호자 1명, 국가유공자와 유족, 독립유공자와 동반보호자 1명, 국가유공상이자와 동반보호자 1명, 5.18 민주유공자와 유족에게 4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진에어 국내선 할인율 적용 대상. / 진에어 제공
진에어 국내선 할인율 적용 대상. / 진에어 제공
국방부 소속 군장병과 공무원, 군무원은 10%의 운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단, 탑승 당일에 복지카드나 국가보훈처 발행 신분증, 군인신분 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소지해야 한다. 이번 국내선 할인제도는 발권일 기준으로 6월 20일부터 시행된다. 진에어 홈페이지와 고객서비스센터, 공항 등에서 항공권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적용된다.

한편, 진에어는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노선에 이어, 6월 30일부터 광주~제주 노선에 취항해 총 4개의 국내선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