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에 따른 조속한 피해 보상을 요구했다.
KMDA는 2016년 8월 19일 출시된 갤럭시노트7이 조기 단종된 후 2016년 말까지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등과 유통망 피해보상 관련 논의를 했다.
박희정 한국모바일정책연구소 정책기획실장은 "유통망 종사자 입장에서는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라며 "주요 판매점은 이 사태로 인해 대출 경영은 물론 업체간 결제에 지장을 받는 등 파장이 크다"라고 말했다.
KMDA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사태로 인한 유통망 피해를 보상하는 방안을 마련한다고 했으나 현재까지도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