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8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드레스 상하이 2017(MWC 상하이 2017)'에서 자사의 갤럭시S8·S8플러스 제품이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선정 '최고의 스마트폰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쓰한보천 중국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대표(왼쪽)와 왕통 삼성전자 중국법인 부사장이 중국 상하이 푸동 다관극장에서 열린 ‘아시아 모바일 어워드 2017’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 삼성전자 제공
쓰한보천 중국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대표(왼쪽)와 왕통 삼성전자 중국법인 부사장이 중국 상하이 푸동 다관극장에서 열린 ‘아시아 모바일 어워드 2017’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 삼성전자 제공
GSMA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전시회인 'MWC 상하이 2017'에서 매년 아시아 모바일 업계를 선도하는 최고의 IT 기술·제품·서비스와 관련 기업·인물을 선정해 발표한다.

GSMA는 "갤럭시S8·S8플러스는 유니크한 디자인과 인상적인 기능으로 경쟁이 치열한 스마트폰 중 가장 독보적인 안드로이드 기기"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갤럭시S8시리즈는 18.5대 9 화면비의 디스플레이와 듀얼픽셀 카메라를 탑재했고, 생체인식 기능, IP68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하는 등 기존 스마트폰의 틀과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