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9일 서울 역삼동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신한 MIP(Management Innovation Program For Next CEO) 9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9일 서울 역삼동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열린 미래 경영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 신한 MIP의 9기 수료식에서 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특강을 진행해 준 최도성 가천대 부총장(앞줄 왼쪽 다섯번째)이 MIP 9기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신한은행 제공
29일 서울 역삼동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열린 미래 경영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 신한 MIP의 9기 수료식에서 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특강을 진행해 준 최도성 가천대 부총장(앞줄 왼쪽 다섯번째)이 MIP 9기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신한은행 제공
신한 MIP는 중소·중견기업 2세 경영인과 청년 기업가를 대상으로 경제·경영 및 다양한 분야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09년 1기 25명을 시작으로 올해 9기까지 총 3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MIP 9기 49명은 3월초 교육을 시작해 4개월간 경제전망, 부동산 시장분석, 인사·노무·세무관리, 재무관리, 인수합병(M&A)·투자은행(IB) 투자업무 등 경영관련 이론교육과 미래 경영자가 갖춰야 할 필수적인 문화소양 프로그램 등의 과정을 이수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최병화 부행장은 "여러분의 기업이 더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파트너로서 더욱 최선을 다해 '百年(백년)을 함께하는 은행, 三代(삼대)가 거래하고 싶은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료식 행사 중 하나로 진행된 명사 초청 특강에는 최도성 가천대 부총장이 참석해 '한국 경제의 힘'이라는 주제로 MIP 회원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