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17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조사에서 18년 연속 이동통신 부분 1위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안근 SK텔레콤 고객중심경영실장(왼쪽)과 한국표준협회 백수현 회장. / SK텔레콤 제공
안근 SK텔레콤 고객중심경영실장(왼쪽)과 한국표준협회 백수현 회장. / SK텔레콤 제공
KS-SQI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한국 서비스 산업과 소비자 특성을 반영해 서비스 품질 및 고객 만족도를 평가하는 지표다.

SK텔레콤은 1997년부터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임직원이 모여 현장에서 전달된 고객 의견을 주제로 토론하는 고객중심경영회의를 매달 진행 중이다. 2007년부터는 고객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고객중심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SK텔레콤은 18년 연속 1위 성과 달성에 대해 "최고 고객 가치 실현을 위해 고객중심경영 체계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상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온 결과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