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링크는 자회사 써트온을 통해 가상화폐 거래소 '링크코인(LinkCoin)' 베타서비스를 8월 중에 오픈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써트온은 블록체인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올해 초부터 가상화폐 거래소 플랫폼을 개발해 왔다. 최근 포스링크는 코스닥 상장사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써트온은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의 개인정보유출과 잦은 시스템다운 등으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보안과 시스템 안정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병진 써트온 사업총괄 부사장은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는 세계 각국에서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며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등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와의 전략적 제휴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