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은 6월 29일 오전 11시(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한국기업의 북미지역 수출 및 해외투자에 필요한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이경래 무역보험공사 뉴욕지사장, 문재도 한국무역공사 사장, 윌리엄 밀스(William Mills) 씨티그룹 북미지역 CEO, 발렌티노 갈로(Valentino Gallo) EAF Global Head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한국씨티은행 제공
(왼쪽부터)이경래 무역보험공사 뉴욕지사장, 문재도 한국무역공사 사장, 윌리엄 밀스(William Mills) 씨티그룹 북미지역 CEO, 발렌티노 갈로(Valentino Gallo) EAF Global Head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한국씨티은행 제공
이날 양해각서는 문재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과 윌리엄 밀스 씨티그룹 북미지역 CEO가 서명했다. 양사는 금융협력관계를 강화해 한국기업의 북미지역 수출활동과 해외투자활동을 지원하고, 북미시장의 프로젝트 경험과 노하우 등의 상호 정보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그룹 수석부행장은 "씨티은행 북미지역의 우수한 금융 주선능력과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보험 프로그램을 활용해 한국 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