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스플렌더' 국내 최강자를 가리는 전국대회 '스플렌더 그랑프리' 본선이 7월 22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열린다.

'새로운 축제, 두 개의 왕좌'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스플렌더 그랑프리 본선 경기는 2016년 경기와 달리 일반부와 초등부로 나뉘어 동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2017 스플렌더 그랑프리 대회는 6월과 7월, 전국에서 108회의 예선 대회와 3335명의 도전자 중에 승리한 256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초등부 128명, 성인부 128명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된다. 각 리그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제공된다.

스플렌더는 프랑스 보드 게임 개발사 스페이스카우보이가 2014년 대중들에게 선보인 보드 게임으로, 보드 게이머 사이에서는 입문용 전략 게임으로 이름이 알려졌다.

2016년 스플렌더 그랑프리 본선 경기 모습. / 코리아보드게임즈 제공
2016년 스플렌더 그랑프리 본선 경기 모습. / 코리아보드게임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