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이하 KAIT)는 제주시와 방송통신 서비스 활용 능력 제고와 피해 예방을 위해 26일 '방송통신 서비스 활용 및 피해 예방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2017년 시범 교육은 강의·상담 경험이 있는 경력단절 여성 5명으로 구성된 강사단이 제주시 소재 복지관, 주민자체신터, 지역아동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교육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방송통신 서비스 가입·이용·해지 시 필수 확인사항 ▲보이스피싱·스미싱·파밍·명의도용·개인정보보호 등 주요 피해 사례별 예방과 대처법 ▲방송통신 미환급액 및 알뜰폰 소개 등으로 구성된다.
정용환 KAIT 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제주 시민의 방송통신 서비스 이용 역량 강화와 함께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활동 참여 기회 제공 등 노력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