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2016년 한국 유‧무선 인터넷 품질 현황 및 품질평가 등 통신서비스 품질평가를 다룬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보고서는 2016년 9월부터 12월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수행한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의 절차‧방법 및 결과 등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이번 보고서는 품질이 취약한 도서, 산간, 해상로와 2014년 부터 2015년까지 측정한 지역 중 품질이 미흡한 지역에 대한 품질 개선여부를 점검 확인에 대한 내용을 새롭게 포함했다. 또 2016년 사업자가 사업자 홈페이지에 커버리지 정보 공개 현황, 커버리지 시범 평가 절차‧결과 향후 계획 내용을 포함했다.

2017년에는 이용자가 연중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 직접 참여하는 '이용자 상시 평가' 및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을 추진하여 이용자에게 보다 다양한 통신서비스의 품질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은 "2016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보고서 발간은 정부와 기업의 정책결정 및 학계와 연구계의 연구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통신 품질의 수준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