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은 보급형 LTE 무전기 '라져 라이트'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KT파워텔 모델이 보급형 LTE 무전기 라져라이트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KT파워텔 제공
KT파워텔 모델이 보급형 LTE 무전기 라져라이트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KT파워텔 제공
라져 라이트는 신용카드 정도 크기에 배터리를 포함해 무게가 112g으로 가벼워 휴대가 간편한 초소형 LTE 무전기다. 키패드와 터치스크린이 없는 심플한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주파수 혼신이나 거리 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라저라이트는 고출력(2W) 스피커와 2000mAh 배터리를 채택했으며, FM라디오와 음악 플레이어 기능도 지원한다. 실시간 위치확인이 가능한 '이지아이 서비스'와 특수 암호무전, 비상 그룹통화, 멀티 그룹 수신, 무전 녹음 등으로 이뤄진 4종의 '무전 부가서비스'도 지원한다.

문호원 KT파워텔 대표는 "라져 라이트는 LTE 무전에 대한 수요가 있지만 가격 부담으로 단말 구입이 어려웠던 소규모 업체의 업무 효율성을 높여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