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마트워치와 피트니스 밴드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하이브리드 기기를 개발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스마트랩 플러스 프로그램은 삼성전자의 온라인 연구 커뮤니티다. 스마트랩 플러스 프로그램에서는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소비자의 의견을 다룬다.
삼성전자가 발송한 이메일에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힌트가 담겼다. 기어S3와 기어핏2의 최고 장점이 결합됐다는 설명이다. 디자인은 스마트워치 형태지만 더 작은 본체와 얇은 시계줄을 결합해 최고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 신제품은 시계 스트랩 교체가 가능할 전망이다. 사용자는 자신에게 맞게 시계줄을 조정할 수 있다. 또 방수방진 기능을 적용해 수영장에서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운전 중 휴식을 권고하는 기능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컨셉의 제품 브랜드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외신은 삼성전자의 이메일에서 언급한 내용으로 기어핏 프로일 가능성을 높다고 전망했다.